[비] 모두 함께 BoA요~
old/old_freeboard 2003. 10. 27. 04:13


10월 18일 음악캠프에서 가진 비의 컴백무대~

:

  [연극] Speaker
old/old_favoriates 2003. 10. 27. 03:05
여기 오는 몇몇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겠지만,
그리고 여기 가끔 들르는 한 사람은 절대로 잊을 수 없겠지만...
나도 잊지 못하는 연극이다
나 이거 상당히 좋아했거든...
그래서 이 대본도 다운받아서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어딨는지 모른다 --;)


우리과 친구들이 직접 만들어서 무대에 올린 거구,
등장인물들이 거의 다 나의 동기들이어서 훨씬 더 의미가 있는 듯...^^


그중 내가 진짜 좋아했던 부분....
허딸, 이때 엄청 멋졌어!!!!




(무대는 어둡고 막 뒤의 무대만이 밝게 비춘다. 막의 한쪽에서 이아의
모습이 나온다)
    

이아 :  난  알았어요!  내가 여러 사람과 살아가고있는 사람이란 걸요.
       그 사람의 얘길 듣고, 그사람의 마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
       어요. 처음으로 누구의 얘길 들을까요. 누구의 목소릴 들을까요.
       누구의 마음을 들을까요 이젠 내가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할 수도
       있어요. 그 사람에게 말소리를 내는 게 아니라 이야기를 할 수
       있어요. 사람과의 만남에서 없어도 그만인, 그런 말소리가  아니
       라 마주보고 있는 사람과 나를  연결시켜 주는, 나의 이야기를 할
       수 있어요!!! 혼자서는  힘들겠지요..하지만 이야기할 사람은 내
       주위에  너무나도 많아요...오늘을 살아가는 누구와도 다름없던
       나도 이걸 깨달을  수 있었어요...물론 깨달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던 분이 있지요...그래요. 나도 도와주겠어요...사람들이...
       서로와 같이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알게 하기 위해서 도와주겠어요.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이런 내 마음을...내감정을...어떻게 알
       려줄까요..나를...음악...그래요.  음악이에요...음악...예전의
       내가 그랬던 것처럼 음악을 단지  적막을 막는 장치로만 사람들은
       듣겠지요...하지만...나는..지금의 나는...음악에서 마음을 볼 수
       있어요...언젠가는...사람들도 내가 만든  음악에서 내 목소릴 들
       을수 있을 거에요...언젠가는 모두가 같이 살아갈 수 있을 거에요...
  

(관객 쪽으로 몸을 향하고)


이아 :   그래요. 난 지금 내가 살던 방을  나왔어요. 그 방에는 내가 틀지
        않은  음악이 끊임없이 나오는 스피커가 있었지요. 난 그 방을 내
        발로 지금 나왔어요. 난 이제 알았거든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설레설레)
(다시 한번 관객을 향하며)


이아 :   아마 거의 모든 사람이 그럴  거에요...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
        대의 사람들...같이 있는 사람과 이야기를 해요...하지만  그 사람
        이 하는 그  이야기가 나에겐 아무런 상관이  없지요...이 사람은
        이런 얘기를  열심히 하고 있고. 나는 머릿속으로 딴  생각을 해요.
        이 사람이 이 말을 통해서 나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려  하는지 나는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모두가 이러니까 말하는 사람도 굳이 자기
        마음을  이야기하려 하지 않아요...어차피 귀기울이지도 않으니까요.
        그래요...모두가 서로와는 상관없는 말소리만을 내고.. (3~5초 정도
        침묵)


이아 :  엇갈림이지요...


(다시 침묵)


이아 :  이건 우리 시대에는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에요... 너무나 당연해서
       대부분이 깨닫지 못하고 있지요...나는 이제야 조금 알게 된  것이구
       요... 지금 제 목소릴 듣고 있는 당신들은 어떤 가요? 서로의 이야기
       를 귀담아 듣고 있나요...? 서로의 맘을 열어놓고 있나요...?


(무대 뒤 조명이 꺼지고, 전체 조명)
:

  이건,
old/old_freeboard 2003. 10. 26. 10:31


선물이다 -_-)


by puppetry
:

  나의 mp3 list
old/old_freeboard 2003. 10. 25. 02:30
내일 들을 음악을 방금 엠피3 플레이어에 담았다
그 리스트를 공개하겠다


비 2집 - 태양을 피하는 방법
비 1집 - 익숙치 않아서
타키자와 히데아키 - 키세키(이 노래는 지난 3월??4월???부터 고정이다)
스피츠 - 로빈슨(이 노래 너무 좋다 뜻은 모른다)
비 2집 - 알면서
비 2집 - 너에게 나는
비 2집 - 아쉬운 빈 공간
비 2집 - 너마저
비 1집 - 너처럼
비 1집 - 나
비 1집 - 안녕이란 말대신
비 1집 - 악수


앗 쓰고보니 나쁜남자가 빠졌다
대체 뭘 없애고 그걸 넣어야 한단 말인가!!!


그러나 저러나,
이건 완전 중독수준이다
이번 앨범 퀄리티가 대략 실망 수준이지만
살까 말까 심각히 고민중이다
내일 확 사버릴지도 모르겠다 --;
:

  앗싸~
old/old_freeboard 2003. 10. 24. 18:48
내가 며칠전, 아니 지난주에 썼던 시간이 별로 없는데 또 뭔가를 하기로 했다는 거 기억하시는가?


여기서 공개하마!



2003 KT&G 마케팅리그 본선진출팀 발표..!!!


안녕하세요?
고객사랑 KT&G 입니다.


그 동안 저희 KT&G 홈페이지 및 <2003 KT&G 마케팅리그>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성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10월 17일(금)까지 진행된 <2003 KT&G 마케팅리그> 참가신청접수를 통해
총 511팀(2,000여명)의 대학생 여러분들이 접수를 진행해주셨고,
접수된 응모과제 대상의 전문심사위원 여러분들의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2003 KT&G 마케팅리그> 본선에 진출한 총 100개팀을 금일 발표하게 됐습니다.


본선에 진출된 대학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 드리구요
아울러 본선진출 100개팀에 포함되지는 못하셨지만
그 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 보여주신 나머지 모든 대학생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신 나머지 모든 분들께는 소정의 기념품(USB 메모리 128MB)을
배송해드릴 예정이오니 추후 공지내용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상욱(외 3명/중앙대)            강신형(외 3명/KAIST)           강정훈(외 3명/경북대),
고원헌(외 3명/연세대)            고은해(외 3명/연세대)          고효정(외 3명/이화여대)
곽명진(외 3명/경북대)            곽석주(외 3명/고려대)           권경대(외 3명/한국외대대학원)
권영옥(외 3명/서울대)            김경태((외 3명/홍익대)          김민교(외 3명/연세대)
김보림(외 3명/건국대)            김선영(외 3명/숙명여대)        김성종(외 3명/명지대)
김성호(외 3명/동국대)            김세신(외 3명/부산대)           김세훈(외 3명/아주대)
김유미(외 3명/고려대)            김인혜(외 3명/이화여대)        김정아(외 3명/성신여대)
김정혜(외 3명/숙명여대)         김종수(외 3명/서강대 대학원) 김주현(외 3명/단국대)
김태진(외 3명/서강대)            김현(외 3명/인하대)              김혜성(외 3명/중앙대대학원)
김희경(외 3명/서울여대)         노형진(외 3명/한양대)           목승환(외 2명/서울대)
민소원(외 3명/서울대 대학원)   박성준(외 3명/동국대)           박정용(외 3명/고려대)
박종현(외 3명/서울시립대)       박진본(외 3명/계명대)          박한규(외 3명/한양대)
박형곤(외 3명/연세대)             박홍진(외 3명/고려대)          서동천(외 3명/KAIST)
소현중(외 3명/동아대)             손석호(외 3명/한동대)          손혁준(외 3명/동국대)
송미영(외 3명/덕성여대)          송송이(외 3명/한양대)          송진욱(외 3명/성균관대)
신동하(외 3명/한양대)             신승훈(외 3명/호남대)          안소영(외 3명/경북대)
안영민(외 3명/아주대)             안효진(외 2명/경성대)          양동철(외 3명/중앙대)
양홍준(외 3명/고려대)             오기명(외 3명/우석대)          오민(외 3명/홍익대)
오윤석(외 2명/연세대)             오충식(외 3명/성균관대)       유지선(외 3명/이화여대)
윤기호(외 3명/인하대)             윤성준(외 3명/KAIST)           이경민(외 3명/안양대)
이동수(외 3명/부산대)             이선미(외 3명/한림대)          이영관(외 3명/한동대)
이은애(외 3명/서강대)             이주희(외 3명/서울대)          이지훈(외 3명/서강대)
이채윤(외 3명/한국외대대학원) 이태인(외 3명/강원대)          이해산(외 3명/고려대)
이현주(외 2명/서울대)             이호재(외 3명/숭실대)          이홍택(외 3명/경희대)
이화영(외 3명/연세대)             임현준(외 3명/중앙대)          장세훈(외 3명/인하대)
장용철(외 3명/중앙대)             전나현(외 3명/경희대)           전승훈(외 3명/서강대)
전의주(외 3명/KAIST)              전철균(외 3명/고려대)          정석원(외 3명/인천대)
정성인(외 3명/대전대)             정은기(외 3명/연세대)           정인택(외 3명/경희대)
정지현(외 3명/서울대)             정지희(외 3명/광운대)           정태영(외 3명/서울대)
제정남(외 3명/한국해양대)       조상규(외 3명/연세대)           조송희(외 2명/부산대)
최경희(외 3명/고려대)             최락창(외 3명/한양대)           최미애(외 3명/숙명여대)
최재용(외 3명/전북대)             최태원(외 3명/강원대)           최현우(외 3명/수원대)
하백현(외 3명/아주대)             한창석(외 3명/서강대 대학원) 홍기석(외 3명/서울시립대)

이상 100개팀 39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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