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북을 관둬버릴까... |
페북이 소식 끊겼던 친구들과의 끈을 만들어준 건 사실인데
내 친구들에 대한 알고 싶지 않은 소식까지 알려주는 것 땜에 피로하다
굳이 내가 이 친구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게 돼서
나 혼자(나 혼자 한다는 게 중요) 신경을 쓰고 생각을 하고 머 이래야될 필요가 있나...
그냥 나랑 연락닿는 친구만 신경쓰고 살기에도 힘들고만;
주말 내내 밀려있던 페북 글들을 보니 갑자기 스트레스가 밀려와서;;
페북이 소식 끊겼던 친구들과의 끈을 만들어준 건 사실인데 내 친구들에 대한 알고 싶지 않은 소식까지 알려주는 것 땜에 피로하다 굳이 내가 이 친구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게 돼서 나 혼자(나 혼자 한다는 게 중요) 신경을 쓰고 생각을 하고 머 이래야될 필요가 있나... 그냥 나랑 연락닿는 친구만 신경쓰고 살기에도 힘들고만; 주말 내내 밀려있던 페북 글들을 보니 갑자기 스트레스가 밀려와서;;
영화평 한줄요약 아 우디알렌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 에피소드 제목이 Life Lessons고 거기 화가 아저씨가 공공연히 너에게 인생수업도 해 준다고 얘길 하는데... 여기서 인생 수업이 뭘까 니가 뭔가 얻으려면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가진 게 없으면 몸으로라도 치뤄야한다는 거? 그게 아니면 얻어야되는 게 있는 니가 나한테 굽히고 들어와야된다는 거? 아니면 재능이라는 건 그냥 날 때 부여받은 거니까 잘 보고 니 주제를 알아라...이건가? 그래 마지막 거는 충분히 레슨이 될만하구나 잘 봐, 재능있는 아티스트라는 건 이런 거야, 너는 그냥 페인터일 뿐이라고! 그나저나 욕망을 위해 남의 젊음을 거리낌없이 취하는 아티스트라, 신은 재능을 주려면 그에 걸맞는 인성도 좀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