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z capsyongyang

스타트렉과 맨오브스틸에서 공히 얻을 수 있는 교훈 하나!

골칫덩이들을 내 손 더럽히기 싫어서든 뭐 다른 이유든 살려두면 안 된다

화근은 없애버려야해!

그나저나 텔레비전에 세계각국의 언어로 쏟아지는 You are not alone을 보며 우리의 클락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자기 힘을 자각하게 된 이후에 자신의 존재에 대해 숱한 고민을 했을거고

내가 지구인이 아니라는 걸 알고 나서부터 그럼 내 고향은 어디이고 나는 왜 혼자 여기 똑 떨어졌을까를 궁금해했을텐데

저 말을 보고 가슴이 훈훈해지는게 당연한데

그 놈들이 나쁜 놈들이에요 ㅠㅠ 내 친아빠두 얘가 죽였대고 지구에 와서는 또 우리 엄마를 막 협박함 엉엉

진짜 말 그대로 멘붕왔을 듯 ㅠㅠ

칼엘이 불쌍해 엉엉 나보다 어린 나이에 저런 멘붕을 겪다니! 저건 극복할 수도 없는 거 아녀!

애니웨이,

뭐 이런 영화들이 다 그렇듯이 아니 왜 저렇게 쉽게 죽일 걸 도시는 다 부수고 그랬던 거야?

라는 의문은 피해갈 수 없지만

그 그럭저럭 새로운 수퍼맨은 잘 날아가게 된 듯

근데 수트 입을 때 면도는 좀 했으면 하는 바램이 ㅋ

요즘 내가 보고 있는 드라마가 전염병 관련 드라마이다 보니

위생에 대해 정말 나도 모르게 너무 신경을 쓰게 된다

지하철이랑 버스 손잡이 잡기가 너무 싫어 ㅠㅠ

어디 갔다가 들어오면 손부터 씻는 건 이미 예전 신종플루때부터 제대로 습관을 들여둬서 괜찮은데

이제는 뭔가 더 해줘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까지 한다는;

게다가 소셜에서 멜이 와서 머 파나 하고 들여다봤는데

머라고? 빙하수로 자외선을 차단한다고?

안돼안돼 빙하 녹은 물에 무슨 바이러스가 있을지 모른단 말야 엉엉

이로서 얻은 결론

나는 현실성 제로에 내 일상과 많이 동떨어진 드라마를 봐야한다는...

http://hachurryr.blog.me/

간만에 도짐

왜 아마존은 한국 진출을 하지 않는가!

한글 컨텐츠도 읽고 싶다고!!!!

근데 갖고 시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