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후유증 |
요즘 내가 보고 있는 드라마가 전염병 관련 드라마이다 보니
위생에 대해 정말 나도 모르게 너무 신경을 쓰게 된다
지하철이랑 버스 손잡이 잡기가 너무 싫어 ㅠㅠ
어디 갔다가 들어오면 손부터 씻는 건 이미 예전 신종플루때부터 제대로 습관을 들여둬서 괜찮은데
이제는 뭔가 더 해줘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까지 한다는;
게다가 소셜에서 멜이 와서 머 파나 하고 들여다봤는데
머라고? 빙하수로 자외선을 차단한다고?
안돼안돼 빙하 녹은 물에 무슨 바이러스가 있을지 모른단 말야 엉엉
이로서 얻은 결론
나는 현실성 제로에 내 일상과 많이 동떨어진 드라마를 봐야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