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근황 |
뭐 사실 새삼스레 쓸 것도 없지만,
하도 글을 안 남겨서...헤헤
나의 근황
바쁘다
뭘 하길래?
나도 의문이다
정말 하루하루 숙제 해대느라고 허덕거린다
(여기서의 숙제는 진짜 숙제와 그날 해야 할 일의 두 가지 뜻을 갖는다)
정말 다른 건 생각을 못 하겠다
사실 버닝도 하긴 한다
그리고 다른 거 생각을 못 하겠다는 건 버닝의 힘도 크다
집중력과 추진력 모든 것을 뺏어가버렸다 ㅠㅠ
뭐 내 일상은 그냥 그런 뻔한 학생의 일생과 그다지 다르지 않고...
요즘 사는게 건조해서 미치겠다
더욱 더 문제는 내가 건조한 걸 못 참아내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얘를 촉촉하게 만들어줄 보습작용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는 거다
그럴 생각조차도 안 들고
어느 샌가 무기력함, 무의지 이런 것들이 내 몸속에 빼곡히 들어차서
내 생활을 완전히 지배해버리고 있다
근데 아직 정신까지는 침투 안 했는지
나는 혼자 누워서 아아 지겨워 아아 재미없어 아아 건조해를 오만번씩 외친다는게 더 큰 문제 -.-
그나마 상두야를 할 때는 일주일에 이틀 빤짝 의지에 불타며 축축해졌건만
이제는 그런 것도 없고, 상두야의 여파 때문인지 어제 오늘은 대장금 할 시간에(원래 상두야 시간)
계속 자다가 일어났다. 정말 눈 한번 안 뜨고 계속...
나한테 상두야의 의미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주는 거였고,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끔찍한 사랑에 대한 대리체험이었고
내 마음 속을 지배하는 코드와 딱 들어맞기도 했고...
소리치고 울고 싶은 내 속 어딘가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수단이었던 것 같다
지금도 혼자 대본을 펼쳐보며, 동영상을 꺼내보며 툭툭 울음을 터뜨리고 있는 날 보노라면...
나 혼자 말한다
너 지쳤니? 괜찮아 다 좋아질거야...
나도 아침마다 희정아 안녕 좋은 아침이야..라고 내 귀에 속삭여줄 사람이 필요하다아아아아~
하도 글을 안 남겨서...헤헤
나의 근황
바쁘다
뭘 하길래?
나도 의문이다
정말 하루하루 숙제 해대느라고 허덕거린다
(여기서의 숙제는 진짜 숙제와 그날 해야 할 일의 두 가지 뜻을 갖는다)
정말 다른 건 생각을 못 하겠다
사실 버닝도 하긴 한다
그리고 다른 거 생각을 못 하겠다는 건 버닝의 힘도 크다
집중력과 추진력 모든 것을 뺏어가버렸다 ㅠㅠ
뭐 내 일상은 그냥 그런 뻔한 학생의 일생과 그다지 다르지 않고...
요즘 사는게 건조해서 미치겠다
더욱 더 문제는 내가 건조한 걸 못 참아내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얘를 촉촉하게 만들어줄 보습작용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는 거다
그럴 생각조차도 안 들고
어느 샌가 무기력함, 무의지 이런 것들이 내 몸속에 빼곡히 들어차서
내 생활을 완전히 지배해버리고 있다
근데 아직 정신까지는 침투 안 했는지
나는 혼자 누워서 아아 지겨워 아아 재미없어 아아 건조해를 오만번씩 외친다는게 더 큰 문제 -.-
그나마 상두야를 할 때는 일주일에 이틀 빤짝 의지에 불타며 축축해졌건만
이제는 그런 것도 없고, 상두야의 여파 때문인지 어제 오늘은 대장금 할 시간에(원래 상두야 시간)
계속 자다가 일어났다. 정말 눈 한번 안 뜨고 계속...
나한테 상두야의 의미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주는 거였고,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끔찍한 사랑에 대한 대리체험이었고
내 마음 속을 지배하는 코드와 딱 들어맞기도 했고...
소리치고 울고 싶은 내 속 어딘가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수단이었던 것 같다
지금도 혼자 대본을 펼쳐보며, 동영상을 꺼내보며 툭툭 울음을 터뜨리고 있는 날 보노라면...
나 혼자 말한다
너 지쳤니? 괜찮아 다 좋아질거야...
나도 아침마다 희정아 안녕 좋은 아침이야..라고 내 귀에 속삭여줄 사람이 필요하다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