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수 나쁜 날 |
bad luck의 day란 말인가 ㅠㅠ
오늘 아침 8시 반부터 물이 안 나온다는 소리에
9시에 일어나도 될 것을 7시부터 일어나서 부산을 떨었건만
내가 10시에 나올 때까지 물은 콸콸 나오더라 -.-
졸다가 약속시간에 빠듯할 것을 걱정
집근처 역에서 타면 갈아타야 해서 시간을 절약하려고
지하철역까지 버스를 타려고 버스 정류장에 갔는데
이놈의 버스 10분도 넘게 안 와서 엄청 낭패 ㅠㅠ
(실제로 이런 적은 단 한번도 없음
종점 바로 근처라 규칙적으로 적어도 5분에 한번씩은 오는데 -.-
오늘은 나와 같이 탄 사람들이 막 아저씨한테 뭐라고 했음)
버스에서 뛰어내려 지하철역에 들어섰는데
교통카드를 찍는 순간 띠리링소리가...
막 뛰어내려갔는데 반대편 열차 ㅠㅠ
그래두 그 반대편 열차 가고 바로 띠리링하고 열차가 와서
아싸아~ 하는 마음으로 열차를 탔는데,
그것도 자리가 엄총 많아서 기분 대박 좋았는데
졸면서 틈틈이 깨보면 깰 때마다, 아저씨의 방송
앞 열차와의 배차간격 조정으로 인해 이 역에서 1분간 정차합니다 ㅠㅠ
원래 약속 시간에 5분 늦을 작정이었건만
15분 늦어버림 --;;;
암튼 허딸과 만나 영화보고 밥먹고 좀 있다가 학교에 와서
끝까지 미뤄둔 원서를 내려고 사이트를 열었더니 서버다운 ㅠㅠ
그 때 시간 3시 반 마감은 6시 --;
가도 그만 안 가도 그만이었지만 왠지 이렇게 되고나니 안 내면 안 될 거 같은 생각에 불타오름
원서를 내야한다는 왠지모를 사명감에
1분에 한번씩 수화기 내려놓은 듯한 그 회사에 전화를 하면서
지혜언니랑 상당히 루즈한 조모임을 약 15분간 하고
(이 때문에 학교를 갔단 말이더냐 ㅠㅠ
언니, 아무리 생각해도 학교에 갈 필요는 없었던 거야 흑흑)
도서관에서 와서 책을 좀 찾음
빨리 가자는 지혜 언니의 재촉을 뒤로 하고
차타고 가면서 읽을 책이 있어야 한다고 막무가내로 우겨서 책 한권 대출
(그것도 지혜언니 학생증으로 ㅎㅎ)
대출할 책 바코드 찍는 동안 다시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공지 떠 있음
오늘 밤 11시까지로 연장 -.-
그때 시간 5시 57분 ㅠㅠ
(서버 다운 발견시점부터 이 시간까지 애태운 내 마음은 -.-)
나와서 버스를 또 약 15분간 기다림 -.-
그놈의 버스 사람 얼마나 많은지 항상 짐 많은 나는 어찌나 힘들었는지 흑흑
서울대 입구역에서 사람들 거의 다 내리고
그 다음에서 내리는 나는 문앞으로 이동하는데
문 바로 뒤에 있는 두 자리 중 한자리가 비어있는 것을 발견
앉으려는 찰나!!!
뒤에 앉아있던 어떤 여자애가 갑자기
잠깐만요 잠깐만요, 저기 제 친군데 다른 자리에...
자리도 많고 한정거장만 가면 되고 해서 일어섰는데
퇴근하고 버스타는 인파에 떠밀려 문 옆에 있는 기둥에 그대로 밀착됨 ㅠㅠ
당연히 앉지도 못하고 계속 낑겨있음
그것들 둘은 내 바로 옆에서 태연자약 웃고 떠들고 있음
양심도 없는 것들 눈치도 없는 것들 내가 계속 째려봤는데
한마디로 싸가지없는 것들
나이가 어린 것들도 아니고 *먹을 만큼 *먹은 거 같은데
그게 무슨 싸가지없는 행동이야 행동이 -.-
암튼 버스에서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서 갈아탈 버스를 기다리는데
이놈의 버스가 또 약 10분여를 기다리게 ㅠㅠ
그러나 이번 버스엔 사람은 많은데 앞문 바로 뒤에 있는 자리가 비어있어서
바로 자리를 확보!!!
그러나 기사 아저씨가 등을 다 안 킨 데다가 사람들이 많아서 다 가리는 바람에
막무가내로 우겨서 빌린 책은 단 한페이지도 못 봄 -.-
집에 와서 홈페이지에 접속했더니
단번에 뜸 ㅠㅠ
밥먹고 이모네 집 가서 좀 뒹굴어주다가
집에 오는 길에 비됴 빌리러 갔는데
키즈리턴은 없음 ㅠㅠ
대신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빌려왔다
옛날에 봤는데 스캔들 보고 나니 라이언 필립이 보고 싶어져서 우후후
그러나 지금은 일단 숙제를 해야함 ㅠㅠ
내일까지 5~6장 써서 올리기로 약속했음 흑~
오늘 머 이러냐 -.-
오늘 아침 8시 반부터 물이 안 나온다는 소리에
9시에 일어나도 될 것을 7시부터 일어나서 부산을 떨었건만
내가 10시에 나올 때까지 물은 콸콸 나오더라 -.-
졸다가 약속시간에 빠듯할 것을 걱정
집근처 역에서 타면 갈아타야 해서 시간을 절약하려고
지하철역까지 버스를 타려고 버스 정류장에 갔는데
이놈의 버스 10분도 넘게 안 와서 엄청 낭패 ㅠㅠ
(실제로 이런 적은 단 한번도 없음
종점 바로 근처라 규칙적으로 적어도 5분에 한번씩은 오는데 -.-
오늘은 나와 같이 탄 사람들이 막 아저씨한테 뭐라고 했음)
버스에서 뛰어내려 지하철역에 들어섰는데
교통카드를 찍는 순간 띠리링소리가...
막 뛰어내려갔는데 반대편 열차 ㅠㅠ
그래두 그 반대편 열차 가고 바로 띠리링하고 열차가 와서
아싸아~ 하는 마음으로 열차를 탔는데,
그것도 자리가 엄총 많아서 기분 대박 좋았는데
졸면서 틈틈이 깨보면 깰 때마다, 아저씨의 방송
앞 열차와의 배차간격 조정으로 인해 이 역에서 1분간 정차합니다 ㅠㅠ
원래 약속 시간에 5분 늦을 작정이었건만
15분 늦어버림 --;;;
암튼 허딸과 만나 영화보고 밥먹고 좀 있다가 학교에 와서
끝까지 미뤄둔 원서를 내려고 사이트를 열었더니 서버다운 ㅠㅠ
그 때 시간 3시 반 마감은 6시 --;
가도 그만 안 가도 그만이었지만 왠지 이렇게 되고나니 안 내면 안 될 거 같은 생각에 불타오름
원서를 내야한다는 왠지모를 사명감에
1분에 한번씩 수화기 내려놓은 듯한 그 회사에 전화를 하면서
지혜언니랑 상당히 루즈한 조모임을 약 15분간 하고
(이 때문에 학교를 갔단 말이더냐 ㅠㅠ
언니, 아무리 생각해도 학교에 갈 필요는 없었던 거야 흑흑)
도서관에서 와서 책을 좀 찾음
빨리 가자는 지혜 언니의 재촉을 뒤로 하고
차타고 가면서 읽을 책이 있어야 한다고 막무가내로 우겨서 책 한권 대출
(그것도 지혜언니 학생증으로 ㅎㅎ)
대출할 책 바코드 찍는 동안 다시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공지 떠 있음
오늘 밤 11시까지로 연장 -.-
그때 시간 5시 57분 ㅠㅠ
(서버 다운 발견시점부터 이 시간까지 애태운 내 마음은 -.-)
나와서 버스를 또 약 15분간 기다림 -.-
그놈의 버스 사람 얼마나 많은지 항상 짐 많은 나는 어찌나 힘들었는지 흑흑
서울대 입구역에서 사람들 거의 다 내리고
그 다음에서 내리는 나는 문앞으로 이동하는데
문 바로 뒤에 있는 두 자리 중 한자리가 비어있는 것을 발견
앉으려는 찰나!!!
뒤에 앉아있던 어떤 여자애가 갑자기
잠깐만요 잠깐만요, 저기 제 친군데 다른 자리에...
자리도 많고 한정거장만 가면 되고 해서 일어섰는데
퇴근하고 버스타는 인파에 떠밀려 문 옆에 있는 기둥에 그대로 밀착됨 ㅠㅠ
당연히 앉지도 못하고 계속 낑겨있음
그것들 둘은 내 바로 옆에서 태연자약 웃고 떠들고 있음
양심도 없는 것들 눈치도 없는 것들 내가 계속 째려봤는데
한마디로 싸가지없는 것들
나이가 어린 것들도 아니고 *먹을 만큼 *먹은 거 같은데
그게 무슨 싸가지없는 행동이야 행동이 -.-
암튼 버스에서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서 갈아탈 버스를 기다리는데
이놈의 버스가 또 약 10분여를 기다리게 ㅠㅠ
그러나 이번 버스엔 사람은 많은데 앞문 바로 뒤에 있는 자리가 비어있어서
바로 자리를 확보!!!
그러나 기사 아저씨가 등을 다 안 킨 데다가 사람들이 많아서 다 가리는 바람에
막무가내로 우겨서 빌린 책은 단 한페이지도 못 봄 -.-
집에 와서 홈페이지에 접속했더니
단번에 뜸 ㅠㅠ
밥먹고 이모네 집 가서 좀 뒹굴어주다가
집에 오는 길에 비됴 빌리러 갔는데
키즈리턴은 없음 ㅠㅠ
대신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빌려왔다
옛날에 봤는데 스캔들 보고 나니 라이언 필립이 보고 싶어져서 우후후
그러나 지금은 일단 숙제를 해야함 ㅠㅠ
내일까지 5~6장 써서 올리기로 약속했음 흑~
오늘 머 이러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