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적인 삶을 위하여
old/old_freeboard 2003. 9. 29. 02:13
나도 나름대로 의욕적으로 사는 사람이었는데
요즘 어디서부터인지 모르게 느슨해져서
뛰면 막 벗겨질 거 같은 운동화같은 상태가 계속 --;
이런 상태는 정말 싫은데, 도저히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써야 할지...
나도 친구들의 기대에 부응해서 하루를 48시간처럼 살고 싶은데 말이지


며칠전,
혼또니 의욕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친구를 발견!
오랫동안 얘기한 건 아니지만 그 아이의 요즘 생활 얘기를 들으며
정말정말 오만번 반성
시간이 없다고 하지만, 정말 시간이 없는 거야?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정말로 불가능한거야?
그건 지지부진 우유부단한 나 자신을 위한 핑계 아닌가?


그래 삶은 즐거운 거니깐,
매일매일 반성하면서 날 다그치지 말고 즐겁게 살아보자!!


이제는 끈 확 조이고 100미터 달리기라도 할 수 있는 상태로!
아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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