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를 먹는다는 것 |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아 어린아이는 빼야 할까 -.-)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슬픈 일...
내가 나이 먹는 게 가장 슬플 때는,
신촌거리, 특히 축제기간의 신촌 거리를 거닐 때다
이젠 내가 더이상 주인공이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거든 ㅠㅠ
머 이거는 놀기좋아하는 캡숑양의 어이없는 슬픔이고 --;;
암튼,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그만큼의 추억과 그만큼의 경험을 얻는 것이기도 하지만,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 그만큼 생겨나는 것이니깐,
게다가 그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라는 것이
바보처럼 현재의 시간, 앞으로 올 시간보다 더 아깝고 소중하게 느껴진다는 것 -.-
머 이런 저런 이유로,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가끔은 흐뭇하게 여겨질 때도 있다
예전에는 별 것도 아닌 이유로 얼굴붉히고 마주대하지 않았던 사람을,
이제는 웃는 얼굴로 대할 수 있다는 것
서로 개인적으로 별로 좋지 않은 감정이 있다 하더라도
그런 건 어느 정도 훌훌 털어버리고 너그러워질 수 있다는 것
(가식적인 게 아니라, 그냥 마음이 편해져서)
또 다른 하나는,,,
내가 내가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친구도 하루하루를 보내고
우리가 함께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는 것
전부 다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이야기해서가 아니라 느껴져서 알게 되고,
말이나 행동 때문이 아니라 마음으로 믿게 된다는 것
힘께 지낸 시간만큼이나 나의 하루하루에 그 친구가 차곡차곡 함께 쌓여간다는 것
(아 어린아이는 빼야 할까 -.-)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슬픈 일...
내가 나이 먹는 게 가장 슬플 때는,
신촌거리, 특히 축제기간의 신촌 거리를 거닐 때다
이젠 내가 더이상 주인공이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거든 ㅠㅠ
머 이거는 놀기좋아하는 캡숑양의 어이없는 슬픔이고 --;;
암튼,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그만큼의 추억과 그만큼의 경험을 얻는 것이기도 하지만,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 그만큼 생겨나는 것이니깐,
게다가 그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라는 것이
바보처럼 현재의 시간, 앞으로 올 시간보다 더 아깝고 소중하게 느껴진다는 것 -.-
머 이런 저런 이유로,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가끔은 흐뭇하게 여겨질 때도 있다
예전에는 별 것도 아닌 이유로 얼굴붉히고 마주대하지 않았던 사람을,
이제는 웃는 얼굴로 대할 수 있다는 것
서로 개인적으로 별로 좋지 않은 감정이 있다 하더라도
그런 건 어느 정도 훌훌 털어버리고 너그러워질 수 있다는 것
(가식적인 게 아니라, 그냥 마음이 편해져서)
또 다른 하나는,,,
내가 내가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친구도 하루하루를 보내고
우리가 함께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는 것
전부 다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이야기해서가 아니라 느껴져서 알게 되고,
말이나 행동 때문이 아니라 마음으로 믿게 된다는 것
힘께 지낸 시간만큼이나 나의 하루하루에 그 친구가 차곡차곡 함께 쌓여간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