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의 책들
Bibliotheque 2022. 6. 27. 18:29

몇권을 더 읽었는데 포스팅을 하지 않았네

 

지난번 오디오북 이야기를 하며 다음에 쓰겠다 말했던 암송(? 제목도 기억 안남)은 듣다 말았다

오디오북으로 듣기엔 메인스토리를 따라갈 수 있는 책이 적합한 것 같다

화자가 계속 바뀌고 앞을 찾아봐야 하는 책은 안되겠어

 

간단히 그간의 책들을 나열해보자면 

 

죽은 등산가의 호텔

- SF는 나와 맞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아무리 SF라도 갑자기 이렇게 헤헷 외계인이지롱~ 한다고?

 

작별인사

- 아무리 김영하라도 SF는 나랑 안 맞아. 술술 읽히는 책이긴 한데 솔직히 다른 안드로이드책들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모두들 나와 이야기하고싶어해

-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은 하지만 이렇게 다가와서 하면 듣기 싫을 거 같은데.

그래도 가까운 사람의 이야기는 잘 들어주고, 오해가 있다면 풀고 싶다

 

 

그 외의 시간엔 일드를 봤습니다

오랫만에 보니 또 나름 재밌는게 있더라고. 특유의 후진 감성도 여전하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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