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모음
모든음악 만만세!!! 2018. 4. 28. 03:33

영화를 볼 때 아 이 장면은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아, 하는 장면들이 있는데

그런 장면은 보통 아름다운 영상, 가슴에 콕 박히는 줄거리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끔은 그런 걸 압도하는 음악 때문일 때가 있다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것과 듣고 있는 것이 너무나 잘 어울려있다는 것 자체가 뭔가 벅찬...


여기 와서 바뀐 것 중 하나는,

집에 와서 티비를 틀기 보다는 음악을 틀어놓는 일이 훨씬 많다는 건데-소음은 만들어주되 집중할 필요가 없어서 - 오늘은 공부한다고 오에스티 모음을 틀었다가 이런 걸 찾는 지경에 이르름 ㅋ



이 곡들은 내가 항상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두는 곡들이고(최근작인 콜미바이유어네임 제외),

극장에서 보면서(덱스터 빼고) 음악이랑 사랑에 빠진 곡들임 ㅋ

특히 버스 정류장은 사람 열명도 없는 씨네큐브에 엔딩 타이틀과 함께 이 음악이 흐르던 순간을 잊지 못함...

(영화는 솔직히 기억 안남 ㅋ)


사운드 빵빵한 극장에서 이 영화들 다시 볼 수 있으면 너무 좋겠지만,

전혀 그럴 가능성이 없겠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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