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의 이야기
오! 수다! 2017. 5. 29. 10:21

일단 준비했던 것들은 대충 끝나고,

이제 다른 준비를 하고 있음


여기서 준비했던 것은 영어시험, 원서 작성 및 지난한 기다림이고

다른 준비는 가기 위한 준비...


근데 지금까지 했던 준비도 피곤했지만,

해야하는 준비도 아주 피곤하다

이 준비들 중 거의 모든 게 선택의 연속이고 $이랑 관계된 것이 젤 커서 더 피곤

이 정도는 돼야지 사람이 살지, 싶다가도

내가 서울에서 내 집에 사는 것도 아니면서 괜한 욕심에 허세인가 싶어서 우울해지기도 하고.


만사가 귀찮아서 어느 날은 관련 자료가 꼴도 보기 싫어서 치워놨다가

다시 보면 디데이가 얼마 안 남아서 허겁지겁 준비하고... 뭐 이런 상태 흑


애니웨이,

현재까지의 현황을 적어두자면

어드미션 받아서 i20 잘 왔고,

비자 신청해서 오늘 아침에 수령함(목날 오후에 인터뷰하고 월날 아침에 분당까지 오다니 빠름!)


이제 남은 건 비행기표 사고, 집 구하고

수업 뭐 들을지 봐서 책 좀 미리 사두고

운전연수도 해야하고 병원도 좀 다녀야하고...

많네..........

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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