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WATCHING YOU
오! 수다! 2013. 3. 29. 10:00

어제 집에서 구글링을 좀 하고

회사에 와서 다시 검색을 해보려고 쳤더니

앞에 딱 두글자 쳤더니 내가 어제 찾은 검색어를 찾아준다

뭐 편해서 좋긴 하다만...

나의 검색어들을 어디 서버에 저장해두는 거니?

앞으로 민감한 검색어를 찾을 일이 생기면 구글에서 로그아웃 후 찾아봐야겠네 -.-

누드사진으로 검색한 그 아저씨는 이런 거 아실라나?


어제 뉴스에는 지하철 2호선 차 한칸마다 CCTV가 두대씩 있다는 얘길 듣고

필요하긴 하지, 싶으면서도 놀랐는데

여기저기 참 나보다도 더 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누군가가 생기는 듯한 느낌이고만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멀지 않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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