끗!
오! 수다! 2012. 6. 25. 23:30

내가 노력해도 안 되는게 있는데

그건 내가 어떻게 해도 안 될거 같아

근데 그게 안 돼서 내가 괴롭다면 그건 관두는 게 맞는 거 아닐까. 


여기서 주저앉아버렸다고 나 자신을 비난하기엔

내가 노력해도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것도 있으니까

이건 그냥 아닌 거! 하고 따당 정해버리고 신경끄는 게 맞는 거겠지?


그래 그거 머 내가 얻어봤자 그렇게 행복하지만은 않을거야

원래 사람 욕심은 끝이 없는 거라 난 또 다른 걸 원하겠지

이런거 갖고 내 맘을 달달 볶지 말고 대범하게 잊어버리자


아자아자!

괜찮아 지금까지도 그거 없이 잘 살았잖아?

그리고 아마 그 포도는 무지 실 거야,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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