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끗! |
내가 노력해도 안 되는게 있는데
그건 내가 어떻게 해도 안 될거 같아
근데 그게 안 돼서 내가 괴롭다면 그건 관두는 게 맞는 거 아닐까.
여기서 주저앉아버렸다고 나 자신을 비난하기엔
내가 노력해도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것도 있으니까
이건 그냥 아닌 거! 하고 따당 정해버리고 신경끄는 게 맞는 거겠지?
그래 그거 머 내가 얻어봤자 그렇게 행복하지만은 않을거야
원래 사람 욕심은 끝이 없는 거라 난 또 다른 걸 원하겠지
이런거 갖고 내 맘을 달달 볶지 말고 대범하게 잊어버리자
아자아자!
괜찮아 지금까지도 그거 없이 잘 살았잖아?
그리고 아마 그 포도는 무지 실 거야,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