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바보짓 |
연휴였는데 토, 일 내내 일찍...은 아니었지만 양호한 시간에 자다가
연휴 마지막 날 타이밍 조절 실패로 3시 다 돼서까지 잠 못 이루고 뒤척뒤척;
아침에 알람이 울리고 있는 그 순간 꾼 꿈에서는 뭔가 제대로 기억은 안 나지만
되게 바보같은 이유로 오늘도 쉬는 날 되겠습니다 라는 뉴스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나서 바로 엄마가 회사 가라고 깨우는데
나 혼자 훗 엄마 뉴스 안 봤나부지? 오늘 노는 날인데...하고 생각하다가
에이 오늘 노는 날인데 잠깐 깼다가 다시 자 주지 뭐 하고 기상
근데 생각해보니 그런 이유로 노는 날이 될 리가 없자나???!!!!!!!!!!!!!!!!!
이 멍충이!!! 좋다 말았음 ㅠㅠ
머 이건 별 거 아니었을지도;;
사무실에서 보안 점검 나온다고 씨모스 패스워드까지 걸라고 해서
해 주지 모 하고 패스워드를 걸었는데
다시 부팅하려고 하니까 패스워드 틀림
또 틀림
계속 틀림
어떻게 해도 틀림
ㅠㅠ
결국 피씨 뜯고 메인보드 배터리 뺐다가 다시 꽂아서 패스워드 재설정
아 오늘 왜 이렇게 말도 안 되는 바보짓을 하는 거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