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바보짓
오! 수다! 2012. 5. 29. 17:26

연휴였는데 토, 일 내내 일찍...은 아니었지만 양호한 시간에 자다가

연휴 마지막 날 타이밍 조절 실패로 3시 다 돼서까지 잠 못 이루고 뒤척뒤척;

아침에 알람이 울리고 있는 그 순간 꾼 꿈에서는 뭔가 제대로 기억은 안 나지만

되게 바보같은 이유로 오늘도 쉬는 날 되겠습니다 라는 뉴스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나서 바로 엄마가 회사 가라고 깨우는데

나 혼자 훗 엄마 뉴스 안 봤나부지? 오늘 노는 날인데...하고 생각하다가

에이 오늘 노는 날인데 잠깐 깼다가 다시 자 주지 뭐 하고 기상

근데 생각해보니 그런 이유로 노는 날이 될 리가 없자나???!!!!!!!!!!!!!!!!!

이 멍충이!!! 좋다 말았음 ㅠㅠ

 

머 이건 별 거 아니었을지도;;

 

사무실에서 보안 점검 나온다고 씨모스 패스워드까지 걸라고 해서

해 주지 모 하고 패스워드를 걸었는데

다시 부팅하려고 하니까 패스워드 틀림

또 틀림

계속 틀림

어떻게 해도 틀림

ㅠㅠ

결국 피씨 뜯고 메인보드 배터리 뺐다가 다시 꽂아서 패스워드 재설정

 

 

아 오늘 왜 이렇게 말도 안 되는 바보짓을 하는 거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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