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독서생활
오! 수다! 2012. 2. 15. 14:03

일단 올해 들어서 읽은 책들을 나열해 보면,

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

수상한 라트비아인
완전연애
종이책 읽기를 권함
셜록홈즈 - 바스커빌의 개
밀레니엄 1(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아르센 뤼팽 -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밀레니엄 2(휘발유통과 성냥을 꿈꾼 소녀)

내 독서가 워낙 소설 쪽으로 편향되긴 했는데
올해 읽은 책들은 소설 중에서도 추리소설 쪽으로 완전 치우쳐 버렸다
드라마도 그렇고 너무 찌르고 훔치고 죽이고 이런 것만 봐서
이런 활극 같은 얘기 말고 좀 마음의 이야기를 하는 책을 읽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책꽂이를 뒤져서 나쓰메 소세키의 그 후를 꺼내들었다
제대로 된 선택일지는 모르겠지만, 일주일 동안 한번 시도해보고
그 결과를 봐야겠어

근데 이상하게, 책꽂이를 보거나 서핑을 하면서
아 이 책, 지금 읽는 거 끝내면 읽어야지! 하고 생각을 하는데
책을 한권 다 읽고 다음 책을 고를 땐 왜 생각이 안 나는 걸까 -.-
다음 책을 고르긴 너무 어려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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