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의 짜잘하고 작은 정보(from naver cafe)
drifting 2010. 2. 22. 19:25

1. st 과 st 사이는 정말 짧습니다. 예를들어 42st 와 43st는 빠른걸음으론 30초도 안걸립니다. 다만 사이사이에 신호등이 있어서 한번 걸리기 시작하면 계속 걸리더군요. 과감히 무단횡단 합시다. 여기 사람들은 정말 차만 약간 늦는다 싶으면 그냥 막 지나갑니다. 어차피 대부분 일방통행 도로라서 한쪽 방향만 확인하면 되니 휙휙 지나가세요. 저같은 경우는 워낙 걷는걸 좋아해서 센트럴파트 시작 부분인 59st 부터 브룩클린 가는 L-트레인 있는 곳 14st까지 자주 걸어 다녔답니다.

 

2. 대신 에비뉴끼리는 좀 멉니다. 멀어봤자 5분 10분 걸리는 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6Av 에서 8Av 까지 걸어간다하면 좀 부담스럽더군요.  

 

3. 개인적으로 여행 초반에 무서운 경험을 당하긴 했지만 버스기사 분들에게 많이 위안을 받았답니다. 대부분 친절하시더군요. 내리면서 땡큐- 라고 꼭 한마디씩 해드립시다. 유어웰컴 소리 들으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_^

 

4. 버스 하차시엔 앞문, 뒷문 둘 다 가능합니다만 뒷문으로 내릴때는 자기가 힘으로 문을 밀어야지 열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안열리면 기사분들께 ' 백도어 ! ' 라고 말씀드리면 자동으로 열어주십니다. 겁먹지마세요.

 

5. 메가버스 타실분들은 펜스테이션이 아니라 8Av , 31st 로 가셔야 합니다. 31st 보이자 마자 파란 점퍼입은 메가버스 직원이랑 메가버스 표지판이랑 메가버스들이 서 있습니다. 버스가 많이 있으니까 시간이란 가는 방향 확인하시고 줄서서 타시면 됩니다. 예약 프린트 해가셔도 되고 전 예약번호만 적어갔었는데 상관없더군요.  

 

6. 물은 길에 있는 매대보다 슈퍼에 들어가서 사는게 더 싼거 같습니다. 오늘 홀푸드마켓에서 보니까 89센트던데 오는길에 1.5달러 주고 샀습니다. 젠장...

 

7. 사과를 너무 좋아해서 자주 사먹었는 대부분 하나에 1달러 미만이더라구요. 후지꺼 무척 답니다. 오렌지는 cara cara 였던가 ? 그 제품이 맛있더라구요. 오렌지도 대부분 1달러 미만이였습니다.

 

8. 타임스퀘어처치는 9시 전에 도착하면 줄서지 않고도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예배는 10시 시작입니다) 다만 그 시간에는 의자에 테이프 표시된것과 노란색으로 표시된 곳에는 앉을 수 없습니다. 9시 후에 사람이 모이기시작하면 그때부터 줄을 서야하는데요. 안내하시는 직원분이 처음오신분 계시냐고 중간중간 물어봅니다. 그때 처음왔다고 하면 예배끝까지 계실꺼냐고 물어봅니다. 그럴꺼라고하면 그 테이프나 노란옷으로 표시된 자리에 앉게해줍니다. 좀 늦게오더라도 괜찮은 자리에 앉을 수 있는거죠. 처음 예배시작하고 한 한시간은 서서 노래만 부릅니다. 저는 중간에 나왔는데 참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정말 다들 열정적이시더군요.

 

9. 클로이스터스 박물관 가실분들은 M4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시는게 제일 편합니다. 박물관 바로 앞에서 내려줍니다. 다시 시내로 돌아가실때도 박물관앞에서 타시면 됩니다. 모마 , MET , 서울시립박물관, 클로이스터스 4군데 갔는데 개인적으로는 가장 만족스러운 곳 이였습니다.

  

10. 팁을 내시기 부담스러우시거나 혼자 밥먹는데 매번 레스토랑 가시는게 부담스러운 분들은 홀푸드마켓을 추천합니다. 유기농 슈퍼마켓인데 엄청 큽니다. 식사하실분들을 위해 따로 테이블만 있는 곳이 있구요. Ibs당 7.99. 달러씩 받는 부페(?)가 있는데 샌드위치랑 샐러드랑해서 한 8달러 안팍으로 한끼 해결하곤 했답니다. 스시 , 피자 , 베이커리등등 이것저것 종류도 많구요. 유기농 식당이라고하니까 왠지 믿음이 가더군요 ;; 저는 주로 유니온스퀘어 앞에 있는 곳을 많이 다녔는데요. (전망이 좋습니다. 유니온스퀘어 광장이 바로 앞에 있거든요) 타임워너 건물 안에도 있더군요.

 

11. 2층 관광 버스를 타고 싶으신분들은 그냥 타임스퀘어 (42st, 7Av)가시면 표파는 흑인분들이 길가에 넘쳐흐르니 티켓 미리 준비하실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하루꺼는 48달러인가 그랬고 이틀치를 사면 56달러 정도에 살수 있던거 같았어요.  

 

12. 110v 변환하는건 그냥 검정색 돼지코가 제일 잘 되는거 같습니다. 저는 괜히 여행사이트에서 쵸큼 좋은걸로 사왔는데 딱히 차이가 없더군요 그냥 검정돼지코로 준비하세요.

 

13. 버스는 메트로카드와 동전만 받습니다. 지폐준비하면 내리라고 하니까 알아두세요.

 

14. 여자들의 10명중 3명은 어그를 신고 다니더라구요. 6명이 부츠를 신고 다닙니다. 나머지 1명이 운동화를 신고 있었구요. 겨울이라 그런가 기냥 구두신은 사람은 거의 못본 듯 합니다.

 

15. 모든 박물관들이 다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간 곳들은 백팩은 반드시 맡겨야하지만 다른 백들은 자기가 들고다녔어야 했습니다. 넷북이나 노트북을 검사한곳은 MET뿐이 없었습니다만 무슨 종이하나만 받으면 가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16. 뉴욕 공립 도서관은 일반인도 출입 가능합니다. 저도 앉아서 학생분위기 좀 냈답니다. 여기 상당히 예쁩니다. 딱 중심가에 있으니 한번 꼭 들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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