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오! 수다! 2009. 10. 8. 16:17

이랄 게 없다
그냥 회사 갔다 집에 가는 생활의 반복.

이번달은 회사에 연수 신청해 놓은 것 때문에 영어학원에 다니기 시작.
화목금으로 토플 리딩을 듣고 있는데 어휘가 워낙 딸려서 해석이 힘들다 ㅠㅠ
주어도 모르는 말 동사도 모르는 말 목적어도 모르는 말 수식어도 모르는 말인데 대체 무슨 해석이 된다는 것이냐!
게다가 반에는 나 포함 5명 뿐이고 선생님이 돌아가면서 질문을 해서;;
그리고 매 수업 시간마다 80단어씩 외워가서 수업시간마다 단어시험을 본다는-.-
단어 외우는 건 쥐약인데 말야
암튼 그래서 첫수업을 한 어제부터 집에 가서 단어를 찾아서 정리하는데 시간이 한참 걸린다
더 슬픈 일은 선생님이 나눠준 80단어의 비슷한 말이라고 나와있는 단어도 내가 모르는 단어라서
그것까지 찾다보면 시간이 그냥 흐르는 게 아니라 깡총거리며 막 앞으로 달려나가는 것 같은 느낌
지문 안에 있는 단어는 아직 찾을 엄두도 못 내고 있다 아오!!!

와, 학원 얘기 말고 뭔가 쓸 게 있었는데
사람들이랑 좀 떠들다 와보니 그 얘기가 뭔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
모지?



허전해서 사진이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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