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 미안하다 사랑한다 |
안타깝게도 월요일은 학원 때문에 못보고 있지만
케이블로, 동영상으로 열심히 보고 있는 드라마
어제 오늘 파일 공유프로그램에서 미안하다 검색어를 정말 뻥안치고 100번쯤 쳐본 것 같다
끝내 6화는 아직 못 구했다 흑~
그럼 여기서, 퍼온 기획의도를 한번 올려보자
정말 슬픈 사랑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영화나 소설, 만화에나 있을 법한 그런 슬픈 사랑이야기.
현실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그래서 몇 백년에 한 번쯤 삼류잡지의
'믿거나 말거나 코너'에 실릴 법한 기막힌 사연이 필요했다.
남여 주인공이 겪게 되는 운명의 고통이나 서로를 향한 사랑의 지독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엄청난 파워의 사랑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한 남자의 운명적 복수극으로 시작된다.
어린시절 호주에 입양된 후 다시 양부모에게서도 버림받아 거리의 아이로 자란
개 같은 남자 차무혁. 그는 첫사랑의 생명을 구해내고 훈장처럼 두발의 총탄을 맞게 된다.
멜버른 거리를 떠돌던 그를 보살펴 주었던 첫사랑은 자신에거서 떠나라고 그를 떠민다.
한국에 돌아온 그는 자신의 출생에 얽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두 남자와 한 여자가 쓴 지독한 사랑의 기록이다.
은채에겐 소중한 남자 윤이 있다. 사랑하지만 가까이서 쳐다볼 수 밖에 없는 내 사랑 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언젠가 윤이 철들면 자기 곁에 늘 은채가 있었음을
알게 되리라 생각하고 기다리기로 한다.
어느 날 재수없는 한 인간이 그녀 앞에 나타났다.윤의 메니져란다.
거칠 것 없는 무례함에 안하무인의 그 남자.
볼수록 꼴불견이지만 왠지 자꾸 그 남자에게 시선이 간다.
덧붙이자면,
이 드라마는 상두의 작가와 피디가 만드는 드라마
느낌이 좋다 음악도 좋다!!(상두때와는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