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ppetry : wallpaper for the soul] start
old/old_column 2003. 11. 5. 00:19
공지글을 보면 마치 내가 신청하여 이런 짓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쥔장이 맘대로 멍석깔아 놓은거라구.
심지어 멍석 위에서 무슨 재롱을 떨어야 하는지도 다 정해놨더만.

제목도 멋지게 컬럼이요,
또다른 내정 필자인 안모군은 소개륑 A-Z 라나 뭐라나 하여튼 그럴 듯 한거 쓰는 것 같더만
왜 나에겐

옵바가 평소에 올리는 웃기거나 어이없는 사진들을 올리도록 해

같은 -_-한 미션이 주어지는 거냐 엉?
...결국 할거면서 투덜대는 나도 웃기는 넘이지만. 킁!

암튼,
그런 사진이란게 환절기 콧물 나오듯 맨날 샘솟는 것도 아닐 뿐더러
이런 멍석이 깔렸으니 콸러티;도 좀 고려해야 하지 않것소.
따라서 이 컬럼 아닌 컬럼은 비정기적으로 포스팅되며 업데의 압박 따윈 지나가는 커플한테나 줘버려!

...설마 연인이 생겨버린건 아니겠지? -_-)r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는 사람은 안세닷컴으로 달려가 자유게시판을 뒤져보시오)


일단 첫 글이니 대략 자방으로 시작함. 나 많이 대범해졌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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