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 다녀오세요 |
이런 저런 일로 오늘 내가 집에서 젤 늦게 나오다 보니
맨날 듣던 잘 갔다와~ 소리도 못 듣고
갔다올께~ 소리도 못하고 나왔는데
지하철역에 가는 버스를 타고 내리는데
아저씨가 감사합니다, 안녕히 다녀오세요 하고 계속 인사를 하시는 거 아닌가
괜히 그 인사에 마음이 따뜻.
그러나!
지하철에 옆자리 아저씨가 신문으로 내 팔을 긁어대서
그 따뜻한 마음이 10분도 안 갔다지 아마 -.-
진짜 지하철의 무가지는 없애버렸으면 좋겠다
시덥잖은 기사에 그저 그런 광고만 있으면서
어찌나 지하철 내부와 역, 그리고 길가를 더럽히는지;
요즘같은 고유가 시대에 10분짜리도 안 될 신문을 수만부 찍는다는게 가당키나 한 일인가!
이거 뭐 훈훈으로 시작한 이야기가 분노로 끝나버렸다 -.-
맨날 듣던 잘 갔다와~ 소리도 못 듣고
갔다올께~ 소리도 못하고 나왔는데
지하철역에 가는 버스를 타고 내리는데
아저씨가 감사합니다, 안녕히 다녀오세요 하고 계속 인사를 하시는 거 아닌가
괜히 그 인사에 마음이 따뜻.
그러나!
지하철에 옆자리 아저씨가 신문으로 내 팔을 긁어대서
그 따뜻한 마음이 10분도 안 갔다지 아마 -.-
진짜 지하철의 무가지는 없애버렸으면 좋겠다
시덥잖은 기사에 그저 그런 광고만 있으면서
어찌나 지하철 내부와 역, 그리고 길가를 더럽히는지;
요즘같은 고유가 시대에 10분짜리도 안 될 신문을 수만부 찍는다는게 가당키나 한 일인가!
이거 뭐 훈훈으로 시작한 이야기가 분노로 끝나버렸다 -.-